간손상 두통약,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감기약, 두통약,
감기약에 많이 쓰이며 두통약, 진통제, 생리통약 등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과량 복용하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복용하는 약에서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을 확인하여 성인 기준으로 하루 4,000mg을 초과하여 복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예를 들면 타이레놀정 500밀리그램의 경우는 하루 최대 8정이다.
두통약, 진통제 등의 약을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이들 약물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감기 증세 중 콧물, 빗살 등 증상을 완화하는 데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는 과량 복용하면 졸음을 쫓고 운전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감기약 외에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 두드러기에도 쓰이며 감기약과 항히스타민이 함유된 비염약 등을 함께 복용할 경우 의사와 약사에게 먼저 확인해야 한다.
흔히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로라타진, 세틸리진, 클로페니라민, 백소페나진 등이다.
감기약과 커피 초콜릿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카페인을 과량 복용하게 돼 두근거림 불면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들에 비해 감기약을 잘못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품설명서에 기재된 연령 제한, 사용량 등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만 2세 미만 영유아는 콧물, 재채기 등 증상 완화를 위해 종합감기약을 임의로 투여해서는 안 되며 꼭 필요할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자녀가 먹고 있거나 남은 감기약을 친구, 형제, 자매에게 나눠 먹이거나 진짜 수면을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처방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와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를 과량 복용할 경우 간 손상이나 위장 출혈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허가용량보다 많이 복용하거나 이 성분이 포함된 여러 제품을 함께 복용할 경우 과다복용으로 간 손상 위험이 높아지고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중 음주를 하면 간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NSAIDs를 출혈 위험을 높이는 항응혈제나 스테로이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위장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다수의 NSAIDs 동시 복용, 장기 투여, 복용 중 음주 시 위장 출혈의 위험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