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2018) 결말의 알래스지, 넷플릭스 영화추천, 냉혹한 현실이 나빠서 좋은 사람들을_만났다
안녕하세요~!
아미입니다 :)
오늘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과 둘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주를 가져왔습니다. 배우 김향기의 연기력이 돋보였고 영화를 보는 내내 영주라는 아이의 감정에 휘말려 결말에는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소녀 가장의 연기를 아주 잘 보여준 배우 김향기의 감정 연기로 끝까지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 [영주] 추천합니다.
영주 Youngju (2018) 장르: 드라마 감독: 차성덕 출연: 김향기, 단준상, 김호정, 유재명 등 국가: 한국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0분 네이버 영화 영주
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
못돼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영주는 학업을 포기하더라도 동생 '여인'만은 책임을 지려고 한다.그러나 영인은 엇갈릴 뿐 현실은 냉혹하기 짝이 없다.동생 영인의 사고로 한 채밖에 없는 집까지 팔아야 할 처지에 몰린 영주는 부모를 숨지게 한 이들을 찾아간다.
영주(김향기)는 동생 용인(단준상)에게 만약 엄마 아빠 중에 돌아온다면 누가 돌아왔으면 좋겠느냐고 묻는다. 아버지라고 하자 무슨 일이냐고 묻는 동생 용인. 그리고 누나가 있으니 좋지 않느냐며 자신이 대학까지 보내겠다고 하지만 내키지 않는 영인이다.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
영주와 영인의 집에 숙모와 숙부, 그리고 부동산 중개업소가 찾아온다. 영주는 이모에게 집 파는 걸 좀 더 생각해 보자고 하지만 재개발돼 분양권을 받아도 월세로도 모자란다며 사는 사람이 있을 때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고 파는 게 낫다고 말하는데. 영인이 이들을 쫓아내려고 고함을 지르고, 고모는 영주에게 곧 스무 살인데 세상 물정을 알리지 않는다며 고모를 엄마로 생각하라고 하지만 어제 아이가 아니어서 엄마는 필요없다고 한다. 마트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영주.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
퇴근하고 돌아온 영주는 아버지, 어머니의 사진을 꺼내 제사를 지내기 위해 동생 여인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는 여인. 친구와 함께 사고를 낸 영인은 경찰에 체포돼 최종 판결 때까지 분류심사원으로 수감됐다가 합의가 이뤄지면 감형이 된다며 합의금을 받아 보라고 한다.
돈도 없어 실직 상태였던 영주는 고모를 찾아가 부탁하지만 냉정하게 거절하는 고모를 뒤로 하고 어쩔 수 없이 거리에 붙어 있던 대출 전단지에 전화를 걸어 본다. 실직 상태였던 영주는 300만원을 대출받으려면 대출금의 이자 30%를 미리 내야 대출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영주는 바로 입금하지만 10분 뒤에 들어간다던 돈은 결국 들어오지 않는다.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없는 번호라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집에 돌아온 영주는 홧김에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전화를 걸지만 이내 끊어버리고 잠자리에 든 부모님의 교통사고 판결문을 읽어본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었지만 판결문에 적힌 판결 결과는 매우 작다. 판결문에 적힌 가해자 김상문의 주소를 수첩에 옮겨 적고 상문의 집으로 향하는 영주.
무언가를 결심한 영주는 그들의 가게에 취직한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려는 영주에게 두부 한 모를 준비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두부를 버리는 영주.
분류심사원의 연락을 받고 찾아와 담당자와 만나지만 생계 능력이 없었던 영주에 최종 합의금이 300만원이므로 최종 판결 전에 입금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담당자다.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
영주는 결국 늦은 밤 승일두부를 찾아가 돈을 모은 곳을 찾아가 돈을 찾으려 했으나 갑자기 가게가 열렸다. 술에 취한 상문이 들어와 술을 마시며 괴로워한다. 곧장 도망가려는 영주를 발견하고, 상문이 영주를 안고 자신의 아들 승일을 불러 미안하다고 말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영인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영주는 길을 따라 순일두부를 지나지만 임시 휴업을 위해 붙어 있다. 발길을 돌려 돌아가려는데 향숙이 영주를 찾아내어 함께 향숙의 집으로 간 영주는 누워 있는 승일을 보게 된다. 옛 상문이가 일으킨 교통사고를 이야기하며 상문이가 쓰러진 그날 늦게 발견됐더라면 큰일 났을 것이라며 영주에게 감사하는 향숙. 미안하다고 하는 영주에게 괜찮다고 해 얼마가 필요한지 몰라 그냥 넣었다며 돈봉투를 건넸다. 일하면서 나중에 천천히 갚으라며 네가 착하다는 걸 안다고 말해 준다.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
향숙이 준 돈으로 다행히 영인은 풀려나 집으로 돌아간다. 다시 문을 연 승일두부, 점점 가까워지는 영주와 향숙. 영주는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을 좋은 사람으로 여기게 된다. 향숙의 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던 어느 날 영주가 도와준다며 검정고시 공부를 다시 시작하라고 한다. 승일이 방으로 들어가보는 영주그런 영주를 바라보는 상문이
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두부 배달 돌아오는 길 향숙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영주는 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상문 차를 타고 경찰서로 향한다. 싸움 신고서를 받고 갔더니 길에서 혼자 쓰러져 있었다는 경찰 경찰서를 나와 다시 기다리던 상사의 차를 타고 간다 영정의 얼굴을 보고 부모님 걱정이 없도록 잘 말씀 드려야 한다는 상문이다. 하지만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영주, 영인이 부모님은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집에 돌아와 판결문을 다시 본 영인은 상문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다음날 일하고 있는 영주를 찾아가 말했는데 알고 있었다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두부를 배달하던 영주는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두부를 다 쏟아 붓고 두부보다 영혜라만큼 먼저 하는 향숙.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
여기서 계속 일해도 되느냐고 묻는 영주에게 영주는 안아도 된다고 대답하는 향숙이다.집에 돌아온 영주에게 부모님께 죄송하지 않느냐며 거기서 일을 그만두라는 동생 용인. 네가 누구의 딸인지 알고 있느냐고 묻는 영인에게 말하겠다고 했다. 지금 당장 말하라는 영인의 말에 전화기를 들고 고민하는 영주.
결말 그날 밤, 그만두겠다는 편지를 쓰려고 상문의 집으로 향하는데. 5년 전 교통사고를 기억하느냐고 묻는 영주, 고개를 끄덕이는 삼운에게 그들이 자신의 부모라고 말한다. 처음엔 원망스럽고 복수하고 싶었지만 이젠 아줌마 아저씨가 좋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출처 : 네이버 영화 영주 포토
상문은 늦었다며 빈 방에 이불을 깔고 영주더러 자고 가란다. 방에 놓여 있던 상문의 가족사진을 보고 승일의 방에 가서 구석에 앉아 보는 영주, 잠시 후 향숙이가 찾아와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영주를 위해 기도한다. 걔한테 지은 죄를 알고 있으니 자기한테 붙여달라고.
뒤이어 찾아온 상문 향숙은 이제 영주의 얼굴을 어떻게 보겠느냐며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주지 않고 만났어야 했다고 후회하다.
승일의 방구석에 누워 있던 영주는 자신들만큼 가슴 아파하던 향숙이와 상문의 속마음을 듣게 되고. 상문의 집을 나서서 걷기 시작하다.
새벽 홀로 길을 가던 영주는 다리 난간 위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그대로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다.금방 눈물을 닦고 다시 일어나 걷는 영주.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영주는 자신의 학업은 포기해도 동생 '여인'만은... movi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