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화에 남은 일제의 수탈과 친일 잔재, 삼베 죄수와 완장... 원래 죄수는 생전에 고인이 가장 좋아하던 옷이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의식적으로 찾아야 할 일재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어요
오늘은 그 기사 중 하나를 공유할 거예요.
삼베의 국화 영정, 전통 장례가 아니었다, 일제의 잔재 - 중앙일보 (joins.com) 중
장례문화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의 전통 장례법으로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옷 중 가장 좋은 것을 수의적으로 사용했다. 그래서 조선시대 무덤을 이장하면서 발견된 죄수 옷이 비단이나 비단으로 만든 화려한 복색이다.
마복은 부모를 잃은 아이가 '나는 죄인'이라는 의미로 상복으로 만들어 입었다. 삼으로 만든 전통적인 상복은 굴건제복(굴건제복)이라 부른다.
장례식 때 영좌 주변에 꽃을 입체적으로 배치하고 단을 높이 쌓는 것도 일본에서 왔다. 한국의 전통 장례식에 사용된 꽃은 수파련이라고 불리는 꽃이다. 영좌 뒤에는 꽃 대신 병풍을 친다.
이처럼 한국의 전통 장례법이 일본식으로 바뀐 것은 1934년 11월 10일 조선총독부가 의례준칙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중략-
의례준칙과 함께 발행한 조선총독부 제정 의례준칙과 그 해설의 상례에서 죄수는 포목 등을 쓰고 비단 등 값비싼 것을 쓰지 말라고 적고 있다. 대한장의지도사협회 박태호 연구위원은 "이는 일제가 수탈을 목적으로 한국의 장례문화를 훼손한 증거"라며 "이후 일본은 '조선잠사통제령'을 내려 조선에서 생산된 누에고치 대부분을 일제에 강제로 팔게 했다"고 설명했다.
유족이 차고 다니는 검은 리본, 완장도 조선총독부 의례준칙에 따른 방식이다. 의례준칙에는 전통적인 상복인 굴건제복을 생략하고 두루마기와 두건을 착용하도록 했으며 왼쪽 가슴에는 나비 모양의 검은 리본을 달도록 했다. 옷을 입은 사람의 왼팔에 검은 완장을 차게 한 것도 이때다.
[출처:중앙일보] 삼부수의, 국화영정... 전통장례 아님 일제 잔재 [출처: 중앙일보] 삼부수의, 국화영정... 전통장례 아님 일제 잔재
쉼 박물관에 있는 수백 년의 전통 꽃의 상이여, 죽음은 늘 우리 민족에게 슬픈 삶의 하나였다. ©행복한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