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와 화장실 선택, 펠릿 전용 화장실 :)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의식주라면 '기르는 고양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료 그리고 고양이 입양 필수 준비물 포스팅이라도 쓴 것처럼 깨끗하고 깨끗한 '화장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러시안 블루의 아기가 조이를 입양하기로 한 날 토요일로 정하고 다음 주 화요일에 데려오기로 해서 사실... blog.naver.com

고양이 모래와 화장실 선택, 펠릿 전용 화장실

사실 '고양이는 배변 훈련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싸는' 이 정도의 기본 상식만 있던 무지한 예비 집사였기 때문에 고양이와 동거 생활 전까지는 화장실에 관해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놔두면 알아서 쌀 것 같네. 했습니다. www 하지만 집사에 가장 부지런함을 요하는 활동이 고양이 모래 정비와 화장실 청소였던 것을 www 잘못 관리했다가는 고양이 화를 피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우리 고양이도 잘 써주고 있습니다.

엄마는 시원아~해서 집사야 ㅋㅋ

고양이 모래와 화장실 준비 과정을 한번 남겨볼게요 1. 고양이 모래를 준비하는

고양이 모래는 크게 '응고형'과 '흡수형'이 있습니다 응고형은 이른바 모래 모양으로, 고양이가 오줌을 누면 굳어지거든요.이 덩어리를 집사들은 보통 '감자'라고 하고, 오줌을 싸는 행위를 '감자캐기'라고 합니다.대표적인 응고형 모래가 '벤토나이트'입니다.

흡수형은 덩어리가 형성되지 않고 소변을 흡수하는데, 오히려 처음 형태는 작은 나무토막 같은 것이 물을 마시면 모래처럼 뭉개지는 것입니다.

밑에 사진을 보면 부서진 부분이 보이시죠?

대표적 흡수형 모래 사진의 우 굿 '펠릿'으로 저희 집 으깨비가 사용하는 모래이기도 합니다.벤트 모래가 가루 모양으로 흩날려 바닥에 떨어지는 사막화 현상과 고양이의 결막염도 줄일 수 있고, 가루는 화장실에 흘려보내도 되므로 처리도 간단합니다.

'벤트'나 '펠렛'만큼 대표적인 '두부 털'은 응고형이지만 입자가 얇은 파스타 면을 자른 것처럼 상당히 두꺼워 상대적으로 사막화도 예방할 수 있고 두부 만들기로 고양이가 먹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조이도 입양 전에는 두부 털을 썼다며 두 가지를 섞어 쓰면서 펠릿의 비중을 늘린 상태입니다.

처음 왔을 때 보면 두부 비율이 훨씬 높아요.

지금은 이렇게 주위도 깔끔하고 펠렛의 비중이 높습니다.
근데! 여기까지 보면 '펠레트'랑 '두부모래'도 정말 좋은 고양이 모래 같은데...

제가 정말 많은 글을 찾아보니 고양이의 본능에 충실한 모래는 응고형이고 입자가 고운 모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벤트'라는 의견이 정말 많았습니다.배변실수를 하거나 화장실이 마음에 안들어서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반항을 표출하던 고양이들이 '벤토'로 모래를 바꿔서 좋아졌다는 분들도 많고 소변량이 많아 잘 써도 참고 있는 거에요ㅠ

두부모래도 유기물이라 곰팡이도 생기고 세균번식과 방광염 노출이 더 크다는 의견도 있다TT

결론은 이 역시 냥냥이기 때문에 모든 모래를 놓고 선호도 테스트를 하는 것이 행복한 묘생을 위해서 좋다고 합니다.

펠릿이나 두부를 더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다는 것입니다.(수의사 선생님도 펠릿을 잘 쓰면 괜찮다고 했고) 그래도 조만간 선호도 조사를 해볼까 고민입니다.


2) 고양이 화장실 준비

모래를 준비하면 거기에 맞는 화장실을 준비해야 돼요저는 펠릿 전용 화장실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아래로 흡수된 모래가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처리하기 쉽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헝거리도 치우고 모래 재정비를 하는데 오염된 모래는 방광염이나 결막염의 위험이 있다고 해서 평소에는 고양이 전용 베이킹소다 탈취제를 뿌려주고 1~2주에 한번씩 전체 모래갈이도 해주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기르는 일은 정말 부지런해야 돼요. (웃음)

화장실 개수도 고양이 마리수+1개로 준비하였으며, 위치는 밥솥 물통과 떨어진 아늑한 곳으로 고양이에게 쾌적한 배변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아늑함을 위해서 뚜껑이 있어야 좋겠지만 막상 뚜껑이 있어야 퇴행 루트를 확보할 수 있어서 안심이다네, 냥냥이 형들 입맛에 맞기 힘들죠. www

화장실 크기도 고양이에게 몸을 돌릴 수 있도록 몸길이 13정도는 길어야 하구요~!

저희는 위에 보이는 화장실을 2개 준비해 두었는데 사실 1개 사용도가 떨어져서 요즘은 치워두었어요 하나로 배변실수가 보고 싶으면 다시 낼 예정입니다.하나를 잘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기본 화장실 세팅이네요조이의 모래 취향을 체크해야 하니까 아직 멀어보이죠?

하지만 지금 당장은 문제없이 정말 잘 쓰고 있어요.이번에는 배변 훈련과 관련된 글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은 엄마 몸 위로 올라가서 얼굴 비비면서 자는 조이

그러다 자연스럽게 움츠러들며 잠이 들었습니다.모두 조이처럼 꿀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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